과학학과
Location : 자연대 본관 316호
TEL : 063-270-3433
FAX : 063-270-3434
Homepage : https://ss.jbnu.ac.kr
전북대학교는 국내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1995년 학부과정으로 자연과학대학에 과학학과를 열었다. 이 학문분야가 국내에서는 다소 낯설고 생소하지만 선진 외국에서는 갈수록 높아지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추어 아주 새롭고 중요한 영역으로 확고히 자리잡아가고 있다. 미국에만도 하바드대학, 스탠포드대학, MIT를 비롯한 주요 명문대학은 물론 거의 1백개 가까운 곳에서 이미 이 학문분야가 독립된 전공으로 가르쳐지고 있다.
과학학(Science Studies)은 최근에 그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는 "21세기의 학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듯이 우리는 이제 과학이 인류의 생존과 발전을 근본적으로 좌지우지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과학에 이끌려 가고 있을 뿐 그에 대한 대비나 준비를 철저히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학학은 바로 과학 그 자체를 탐구의 대상으로 삼아, 다시 말해 과학기술과 인문사회과학을 연계시켜 인류를 위해 과학이 나아갈 길을 밝히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그 주요 내용의 하나는 "과학의 획기적 발전"을 위한 방안의 마련, 다른 하나는 "과학 관련 사회문제"에의 적절한 대처 모색이다. 이를 통해 갈수록 커져가는 두 문화, 즉 과학문화와 인문문화의 간극을 잇는 교량 역할도 중요하게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과학학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앞서서 과학학의 기반을 다지고 그 성과를 전파해야 하는 선구적인 위치에 서있다. 국내 유일의 학부과정일 뿐만 아니라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빠른 성장을 거듭해 대학원과정이 마침내 개설되었고 국가차원의 지원을 받을 과학문화연구센터의 유치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현재 일부 대학에서도 과학학을 독립된 학부의 전공으로 만들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고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중앙대학교, 부산대학교에는 대학원과정이 개설되어 운영중이다. 졸업생들 중에는 이들 대학의 대학원에 진학하여 학문에 정진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우리학과의 진로와 취업
과학관, 박물관, 과학기술 명예의 전당 - 전시, 관리, 홍보
· 전문연구를 수행하는 학예사
· 전시기획을 담당하는 과학기술 큐레이터
· 전시물의 관리와 안내를 담당하는 홍보요원
과학학 전문인력 - 교수, 연구원
· 대학의 과학기술학 관련 교수
· 과학기술계 연구소의 전문 연구원
정부부처,재단,연구소 - 과학기술 정책, 행정, 관리, 평가
· 중앙 및 지방 정부의 과학기술 공무원
· 정당, 사회단체, 시민단체의 과학기술 활동가
· 한국과학문화재단, 과학창의재단,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전문인력
· 정부출연 연구소 및 기업체의 과학기술 홍보기획 전문가
신문,방송,출판계 - 과학기술 기획, 편집, 번역, 출간 등
· 일간지, 월간지, 인터넷 신문의 과학기술 전문 기자
· 과학기술 프로그램의 기획 제작자
· 과학기술도서의 편집 출판 인력
· 과학기술 전문 번역가